백성현 논산시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만나 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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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만나 현안 건의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9.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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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논산시청) 백성현 논산시장(좌)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우) 
(사진제공:논산시청) 백성현 논산시장(좌)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우) 

[논산=글로벌뉴스통신] 백성현 논산시장이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대구가톨릭대 총장)을 만나 더불어 잘사는 국가균형발전의 차원에서 논산에 방위산업 시설이 유치됨이 마땅하다고 건의했다.

지난 8일(목) 대구가톨릭대를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충남 남부권의 중심인 논산에 방위산업 기관 및 시설 등을 유치해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경제권을 조성함으로써 낙후된 충남 남부권의 소멸위기를 극복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은 70여 년간 각종 군 소음 문제 등으로 불편을 겪으면서도 나라의 대의를 위해 인내해 온 애국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이자 풍부한 국방 자원을 보유하여 군수산업도시로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지역이다.”라며 논산의 강점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현재 고령화, 인구 감소 등의 문제로 지역소멸위기에 처해있고, 이는 비단 논산만이 아닌 공주, 금산, 부여, 서천 등 충남 남부권 공통의 문제이다.”라며 “낙후된 충남 남부권이 겪고 있는 인구 및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량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를 유입시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재 논산에 대한민국 최초 비전력 무기체계 중심의 국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최근 관내 건양대학교와 시스템 반도체 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 관련 인재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우동기 균형발전위원장 역시 논산과 충남 남부권이 처한 현실에 공감하고, “현재 충남 내 많은 지역이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되어 이를 타개할 수 있는 국가적인 혁신과 개혁이 필요하다.”며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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