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창경궁 춘당지에 자리잡은 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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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창경궁 춘당지에 자리잡은 백로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2.09.16 05:1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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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춘당지春塘池에 텃밭을 이룬 하얀 '백로白鷺Herons' 
창경궁 춘당지春塘池에 텃밭을 이룬 하얀 '백로白鷺Herons'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창경궁 춘당지에 자리잡은 백로

 

조선 5대궁궐 중 가장 동편에 자리한 창경궁

북악산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모여 이룬 소춘당지小春塘池가 있다

 

왕과 왕비가 농사와 양잠을 체험하며 권농하던 '귄농장勸農場'까지

연못으로 만든 '춘당지春塘池'

 

태평세월에, 오리 거위만 노닐던 연못에 텃새 물총새 말고도

황새목 왜가리과에 속하는 하얀 '백로白鷺Herons'가 자리 잡아 풍치를 더 한다.

하늘엔 흰구름, 춘당지에는 하얀 '백로白鷺Herons' 짝을 이뤄 풍취를 더한다 
하늘엔 흰구름, 춘당지에는 하얀 '백로白鷺Herons' 짝을 이뤄 풍취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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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언덕 2022-09-16 11:12:24
와~
백로
아름다운 경치와
우아한 백로가 잘 어울립니다.
세상에 모든 평화는
이곳에 있는 것 같네요.
그러나 우리가 보기에는 평화롭지만
저 백로도 살아가기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하겠지요.

HJ Jung 2022-09-16 09:14:38
백로, 춘당지, 그리고 가을 숲과 흐릿한 그림자 비치는 잔물결.. 좋은 장면이라 그냥 한번 가 보고싶네요. 하늘엔 하얀 구름 조금있는 것도 어울리는 장면 이구요. 물이 있고 백로가 있으니 언제나 신선이 노는 것 같아 평온하고 차분해 지는 것 같습니다.

이원순 2022-09-16 08:19:30
우리들을 그냥 그대로 보아주세요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마라 vs. 겉희고 속검은 건 너뿐인가 하노라
예나 지금이나 엄한 백로들까지 끌어 들이는 치열한 정치적 갈등과 공방은 어쩔수 없는 세상사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백로들에게 미안해요
자연과 더불어 계속 평화롭게 지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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