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김해부시장, 태풍 피해 농경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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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김해부시장, 태풍 피해 농경지 점검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9.0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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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해시) 태풍 힌남노 피해현장 점검
(사진제공:김해시) 태풍 힌남노 피해현장 점검

[김해=글로벌뉴스통신] 김석기 김해부시장은 7일(수)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 시 벼 쓰러짐 피해를 입은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파손 현장을 둘러보고 긴급 복구 지원을 지시했다.

지난 6일 새벽 힌남노 내습 시 김해지역은 진례면 223mm, 진영읍 207.5mm, 생림면 183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나 공공시설 피해는 거의 없고 사유시설 중 농경지 침수 7ha, 벼 부분 쓰러짐 4ha에 비닐하우스가 일부 파손되고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김해시는 태풍 내습에 대비해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의 총력 대응과 함께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사전 점검과 정비를 철저히 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사전대피시켰으며 세월교(소규모 교량) 28개소, 둔치주차장 11개소, 도심하천 4개소를 사전에 통제해 위험지역 출입을 차단했다. 또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에 대형 임시양수기 33대를 설치해 적기에 가동하는 한편 응급협력업체를 사전에 지정하는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 했다.

특히 인명피해 만큼은 절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태풍 내습 시 주민들의 유의사항과 행동요령을 재해문자전광판 7개소, 음성통보시스템 403개소, 재난문자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알렸다.

김해시는 “지난 8월 서울, 경기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와 이번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 시 포항지역 피해사례를 검토해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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