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특사경, 불량 축산물 판매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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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불량 축산물 판매업체 적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9.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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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 특사경, 불량 축산물 판매업체 적발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 특사경, 불량 축산물 판매업체 적발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축산물 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의 불법 유통·판매 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7일(수) 밝혔다.

이번 기획단속은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시민이 축산물을 많이 구입하는 중·대형 마트의 식육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적발된 주요 위반 행위는 ▲축산물 검사 미 실시 2건 ▲무표시 축산물 판매 목적 보관 1건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 보관·판매 1건 ▲유통기한 임의 연장 1건 ▲냉장 축산물 냉동 보관 1건 등 총 6건이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의 부정·불량 축산물은 모두 현지 봉인하여 압류했으며, 관할 구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수사 종료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선희 시 시민안전실장은 “축산물의 위생적 관리 및 올바른 표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 ․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단속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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