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취약계층 청소년 여성 위생용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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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취약계층 청소년 여성 위생용품 전달식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9.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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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리(주) 취약계층 청소년 위해 여성 위생용품 104박스 쾌척
(사진제공:부산시) 취약계층 청소년 여성용품 전달식
(사진제공:부산시) 취약계층 청소년 여성용품 전달식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닭가슴살 전문 종합 쇼핑몰인 미트리(주)(대표 이옥진)가 가출·거리배회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응원으로 여성 위생용품 104박스를 전달했다고 1일(목)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31일 오후 4시 부산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고재욱 부산시 아동청소년과장, 이영성 미트리(주) 부사장, 부산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김복희 소장, 부산청소년종합지원센터 한지나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미트리(주)가 지원한 여성 위생용품은 104명이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수량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가출·거리배회 등 취약계층 청소년복지시설인 부산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입소청소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부산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는 가출 등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을 통한 범죄 및 비행 예방, 일시보호 등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가정복귀와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고재욱 부산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애쓰고 있는 미트리(주)에서 가족이나 사회와 유대가 없거나 취약해 거리에 배회하거나 반복 가출 등으로 위험에 노출된 ‘거리위기 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지원으로 가정 밖 청소년이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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