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새하얀 '부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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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새하얀 '부추꽃'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2.08.29 00:0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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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도록 하얀 부추꽃 - 암술 수술이 또렷한 작은 꽃잎 안에 찾아든 곤충
시리도록 하얀 부추꽃 - 암술 수술이 또렷한 작은 꽃잎 안에 찾아든 곤충

 [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눈부시도록 새하얀 '부추꽃'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한 번만 종자를 뿌리면

그 다음 해부터는 뿌리에서 싹이 돋아나 계속 자라는 '부추'

 

우리나라 산과 들 어디에서도 잘 자라는 부추는

시리도록 하얀 부추꽃 - 작은 꽃잎 안에 암.수술이 또렷하다.
시리도록 하얀 부추꽃 - 작은 꽃잎 안에 암.수술이 또렷하다.

봄부터 가을까지 돋아나

 

식용하며, 건위健胃 ·정장整腸 ·화상火傷에 사용하고,

종자는 한방에서 '구자苟子'라 하여 비뇨泌尿의 약재로 사용한다.

시리도록 하얀 부추꽃 - 암술 수술이 또렷한 작은 꽃잎 안에 찾아든 곤충
시리도록 하얀 부추꽃 - 암술 수술이 또렷한 작은 꽃잎 안에 찾아든 곤충

비타민 A, C와 당질이 풍부하여

활성산소 해독 작용, 혈액순환 원활히 하는 부추는

지방에 따라 정구지, 부채, 부초, 난총이라고 부르고, 한자명漢字名은

시리도록 하얀 부추꽃 -  작은 꽃잎 안에 암술 수술이 또렷하다
시리도록 하얀 부추꽃 - 작은 꽃잎 안에 암술 수술이 또렷하다

기양초起陽草, 장양초壯陽草, 파옥초破屋草로

정력에 좋은 채소로

 

유황화합물이 함유되어 독특한 향미가 있는 식품으로

마늘과 비슷한 강장强壯 효과가 있다 알려졌다

시리도록 하얀 부추꽃 - 암술 수술이 또렷한 작은 꽃잎 안에 찾아든 곤충
시리도록 하얀 부추꽃 - 암술 수술이 또렷한 작은 꽃잎 안에 찾아든 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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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 Jung 2022-08-29 09:29:16
꽃을 크게보니 정말 좋네요. 정구지가 훨씬 정겹게 들립니다. 그렇게 몸에 좋고 쓰임새가 많다니 정말 좋은 채소인건 확실 하구만요.. 정말 한번 씨를 뿌려놓으면 해마다 나오고 텃밭에서 베어 반찬하고 나면또 쑥 올라오는 정말 기막힌 식물인건 확실합디다. 가끔 칼로 싹뚝 베고 난자리에 볏집 태우고 난 재(灰)를 비료마냥 뿌려주면 또 저절로 잘 자랐던 생명력도 대단한 추억도 있어요.

푸른언덕 2022-08-29 08:20:55
햐~
부추를 그렇게 많이 먹고도
부추꽃이 이렇게 희고 아름다운 줄 몰랐습니다.
유년시절에 경북 상주에서 살았는데 정구지라고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맛도 참 좋고 안 들어가는 음식이 없는데 건강에도 좋다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습니다.
하얀 백색 꽃을 보니 마음도 깨~끗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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