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보상 문제 유족과 성실한 협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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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보상 문제 유족과 성실한 협의해야
  • 양지영 기자
  • 승인 2014.11.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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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의원.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중소기업중앙회
오늘(7일), 중소기업중앙회 비정규직 여성 자살 사건과 관련하여, 중소기업중앙회측은 인사위원회에서 관련자에 대한 해임 및 면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인사담당 전무이사였던 임원은 해임을, 자살한 권 아무개씨의 직속 상사였던 부서장은 면직 조치했다. 그 외 권 아무개씨의 상급자였던 직원에 대해서는 3개월 감봉 조치했다.

유족들의 요구에 따라 취해진 이번 중소기업중앙회의 조치는 당연한 결과이다. 남은 것은 이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중소기업중앙회가 책임 있는 조치를 내놓고, 유족과도 성실한 협의를 거쳐야 한다는 점이다. 본 의원은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이 과정을 면밀히 지켜볼 것이다. 유족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가 책임 있고 진정성 있는 조치를 내놓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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