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문화재단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8월에 운영하는 기획강좌 ‘해피엔딩 라이프를 디자인하다’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해피엔딩 라이프를 디자인하다’는 생애 주기별 관심사에 맞춘 연속 기획강좌 ‘나이테 돋을새김’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평안한 삶의 마무리를 의미하는 ‘웰 다잉’을 주제로 죽음에 대해 성찰하고 준비하며, 현재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8월 16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한 삶의 완성을 위한 아름다운 마무리 준비, 코로나19 시대의 존엄한 죽음,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 나와 가족을 위한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등의 주제를 통해 주체적 삶을 마무리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묘비명 만들기, 유서 및 자서전 작성 등의 과정을 통해 인생의 변화과정과 해피엔딩의 삶을 위한 준비과정을 탐색함으로써 건전한 웰 다잉 문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강사로는 최명희 미래인재코칭센터 대표와 한혜정 진로디자인코칭연구소장이 웰빙, 웰다잉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8월 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웰빙 및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연령무관하게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기획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06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맞이하는 죽음에 대해 이해하고, 인생을 잘 마무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