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글로벌뉴스통신]김제시 교월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과 퀸즈헤어클럽(원장 선우애자) 은 14일(목) 교월동 동두마을의 경로당을 찾아 건강상담과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미용봉사는 마을복지추진단의 저소득가구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수시책으로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인생미장원으로의 초대”라는 슬로건으로 15가구에 커트 및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퀸즈헤어클럽 원장과 직원이 어르신들의 머리를 만지고 다듬는 동안 기다리는 어르신들은 혈압을 재고 당뇨 체크를 하며 간호직 공무원의 설명을 듣고 본인 스스로의 건강관리에 관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했다.
컷트를 마친 어르신은 “버스도 없고 자가용도 없어 미용실에 가려면 몇 날 며칠을 고민하고 나가야 하는데 직접 와서 머리도 해주고 건강상담도 해주니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고, 너무 예뻐지고 젊어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아이처럼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퀸즈헤어클럽(원장 선우애자) 원장은“ 뜻깊은 봉사까지 하게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성어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월동 관계자는“코로나19 확진자가 줄었다고 하나 꾸준히 나오고 있는 만큼 이미용 서비스 재능기부를 해 주시는 선우애자원장님과 이미용 서비스 대상자분들이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라며 더 많은 관내 주민들이 이미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 및 홍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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