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무원은 금전보다 자긍심이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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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무원은 금전보다 자긍심이 더 중요
  • 권건중 기자
  • 승인 2014.10.3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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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시는 30일 청주아트홀(구 청주시민회관)에서 청렴마인드 확산과 공무원행동강령에 대한 효과적인 교육성과를 거두기 위해 문화접목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 공무원 1,4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오후 2회에 걸쳐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직원과의 참여식 형태인 청렴연극과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청렴연극 ‘진격의 사람들’은 공무원으로 힘들게 취업해 가정을 꾸리는 주인공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직자 행동강령에 위배되는 부패 행위 등에 대한 자각과 개선의식을 다뤄 공직자로서 금전보다 자긍심이 중요하다는 단순한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재미와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어 공무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또한 이날 특강은 호루라기재단의 이지문 강사의 “반부패 청렴의 실천적 과제”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부패 상황과 공익신고의 의미, 국내․외국의 사례를 통한 공익신고의 이해 등을 강의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비정상적이고 관행화된 비리에 대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으로 직원들의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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