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글로벌뉴스통신] 청계천淸溪川 '백로'
맑고 푸른계곡 물이 흐르는 개천이란 이름을 가진 '청계천淸溪川'
천만 서울 한복판 종로구와 중구의 경계를 흐르는 10.84km, 하천
주변 도심 업무용 빌딩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든
휴일 청계천 나들이 온 가족들이든 언제나 오가기 쉬운 이곳에....,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된 겨울철새, 왜가리과 백로
물 맑고 사시사철 먹이 풍부한 이곳에 아예 텃새로 자리 잡았다.
일천만 시민들이 오거나 말거나
흐르는 물속은 자기 영역이고 물속에 노니는 물고기는 자기 먹이인양,
우뚝 솟은 빌딩 위,
장맛비 그친 파랑 하늘엔 하얀 뭉개구름 흐르고,
종로구와 중구 사이를 흐르는
물 맑은 청계천 산책로, 물청소 한 듯 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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