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민선8기 부산 동구청장, “북항시대 동구! 꿈을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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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민선8기 부산 동구청장, “북항시대 동구! 꿈을 현실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6.3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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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구) 김진홍 민선8기 동구청장
(사진제공:동구) 김진홍 민선8기 동구청장

[부산=글로벌뉴스통신] 김진홍 민선8기 부산 동구청장이 7월 1일 취임 4년 임기를 시작한다고 29일(수) 밝혔다.

6‧1 지방선거 이후 당선인 신분으로 구청장직 인수에 집중하고 있는 김 당선인은 “북항시대 동구, 구민과 함께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며 “임기 첫 시작은 구민들의 안전과 민생부터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민선8기 동구청장은 7월 1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검소하면서도 각계각층 구민들이 참여하는 ‘열린 취임식’을 갖고 구정의 첫발을 내딛는다. 취임식에는 지역 어르신과 소상공인, 청년 등 다양한 주민과 유관기관 대표, 공무원 등 모두 400여명이 참석해 민선8기 구정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북항시대’를 앞둔 동구의 획기적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온 구민과 함께 새로운 동구를 위해 힘차게 뛰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특히 취임식에선 온라인 투표 등으로 선정한 민선8기 동구 구정비전 및 구정목표도 발표한다.

(사진제공:동구) 김진홍 민선8기 동구청장
(사진제공:동구) 김진홍 민선8기 동구청장

이와 함께 취임식은 올해 동구 곳곳에서 거리공연에 나설 청년 출연자 공모에서 선정된 국악팀 ‘오름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동구문화원 공연팀의 축하공연 등 50여분 동안 구민들과 어우러지는 작은 축제로 이어진다. 구민들이 민선8기 구정에 거는 희망을 담아 제작한 축하영상도 선보이며 4년간 참여와 소통의 구정 출발을 알린다.

이에 앞서 김 구청장은 임기가 시작되는 7월1일 0시, 2020년 폭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초량 제1지하차도를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 장마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먼저 챙기며 사실상 업무를 시작한다. 이어 오전 6시께 범일동 부산은행 ~ KT구간 거리청소에 나서 쾌적한 환경을 위해 묵묵히 역할을 다하는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만난다. 취임 첫날 일정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쾌적한 동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취임식 후 곧바로 동구노인복지관분관 급식 봉사에 나서 어르신 등 취약계층 민생 챙기기 행보에 나선다. 이어 정공단 참배와 부산진 세무서, 동부경찰서 등 협력기관을 방문하고, 현안 사업장 등을 찾아 지역발전의 의지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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