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가람마을 6단지 시범아파트 모의훈련
상태바
파주시 운정가람마을 6단지 시범아파트 모의훈련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4.10.28 2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는 지난 10월 25일 ‘심정지 환자 살리기’ 전국 최초 시범아파트로 지정된 운정신도시 가람마을 6단지 내에서 입주민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모의훈련은 운정가람마을 6단지 입주민에게 실시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아파트 내에 심정지 환자 발생에 대한 응급처치능력을 검증하고  119출동 및 응급의료기관 도착까지의 골든타임 적용 여부와 심정지환자 치료 상황, 예후 등 위기능력 향상을 위하여 경기도, 경기북서권역 응급의료센터인 명지병원의 주관 하에 파주병원, 파주소방서, 운정보건지소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훈련과정은 심정지로 쓰러진 후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 실시, 의료기관 후송 후 의료적 처치 상황연출 및 응급의학 전문의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으며, 아파트 단지 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실제 상황을 연출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주로 가정에서 발생하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이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게 하여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심정지 환자 대부분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질환 사고가 발생할 경우 4분 이내에 실시하면 소생 확률이 50%나 되는 응급처치 방법으로 미리 배워두기만 해도 소중한 가족이나 이웃의 목숨을 살리는데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 방법이다.

 파주시는 교하․운정지역 아파트 자동제세동기 관리자 대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급성심정지 환자의 적절한 조치로 생명을 구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계속 힘써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