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토요집단프로그램 ‘토요심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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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토요집단프로그램 ‘토요심리⁺’ 운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6.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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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시) 토요집단프로그램 「토요심리⁺」 운영
(사진제공:부산시) 토요집단프로그램 「토요심리⁺」 운영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부모와 자녀 간의 의사소통과 상호작용 증진을 위해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토요집단프로그램 「토요심리⁺」(부제:마음산책)를 운영한다고 27일(월) 밝혔다.

매주 토요일 아동보호종합센터 프로그램실과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치료를 통한 우리 가족 이야기, 미술치료를 통한 우리 가족 이야기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 기술 향상과 관계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놀이․미술 치료 전문가가 진행하는 다양한 놀이와 미술 활동을 보호자(부 또는 모) 1명과 자녀 1명이 짝을 이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놀이치료를 통한 우리가족 이야기는 미취학(만 5세~6세) 그룹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그룹으로 미술치료를 통한 우리 가족 이야기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그룹과 전학년(1~6학년) 그룹으로 나눠 총 8회기 동안 운영되며, 그룹당 최대 5가정까지 참여할 수 있다

「토요심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오늘(27일) 오전 9시부터 아동보호종합센터 누리집(www.busan.go.kr/adong)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동보호종합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심리치료팀 ☎051-240-6352)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윤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그룹별, 회기별로 각각 다른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라며, “이를 통해, 참여 부모와 아동의 관계성을 여러 방법으로 살펴보고, 서로를 이해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학대피해 아동과 가족의 심리서비스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심리치료팀을 신설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고난도사례 개입 등 전문적 심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산지역 거점 공공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서 아동학대 예방교육, 심리치료 등의 역할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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