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의원, 출제오류 수험생의 교육부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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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의원, 출제오류 수험생의 교육부 입장은?
  • 함봉수 기자
  • 승인 2014.10.2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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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교육부 장관, 등급은 유지시키되 평가원의견 고려하여 판단

 

   
▲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함봉수기자)국감에서 질의하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의원석 좌로부터 세번째)

 국회에서 27일(월)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의 교육부 종합국감에서 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미 등급이 확정된 수험생들의 등급은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세계지리 8번 출제오류 판결과 관련, 이미 수능시험 등급이 확정된 수험생들의 등급은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직까지도 해당 판결에 대한 상고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국감 직전까지 평가원(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확인했는데 여러 가지를 검토 중인 것 같다"며 "평가원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주선 의원은 어떻한 것인지의 교육부장관의 생각을 밝히라는 요구에 대해 황 장관은 아직까지도 해당 판결에 대한 상고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감 직전까지 평가원(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확인했는데 여러 가지를 검토 중인 것 같다"며 "평가원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함봉수기자)감사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황우여 교육부 장관(답변석 가운데)

  "고등법원 판결이 확정될 경우. 여러 변수 중 추가입학, 추가입학의 근거 등 계산할 게 많다"며 "다양한 측면의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홍근 새정치연합 의원이 수험생들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자 "조금 이르다고 본다"며 "가부를 판단한 뒤에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다.

 "고등법원 판결이 확정될 경우 여러 변수 중 추가입학, 추가입학의 근거 등 계산할 게 많다"며 "다양한 측면의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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