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민선8기 사상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13일(월) 사상구청 별관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사상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지방자치법」제105조 및 「사상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조례」를 근거로 위원장을 포함한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은 박종문 전 부산시 감사관, 부위원장은 강은수 향토사 연구위원이 맡았으며 위원은 행정·교육·문화·경제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당선인의 주요 핵심 공약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부서별 업무보고 및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 당선인은 “공약사항과 구정 현안이 잘 매칭될 수 있도록 인수위원회에서 명확한 방향 설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박종문 인수위원장은 “당선인의 핵심 공약 검토 및 방향성 설정에 집중하고 사상구만의 특색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인수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