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달빛건강체조교실’ 시민 반응 뜨거워
상태바
포항시 남구보건소 ‘달빛건강체조교실’ 시민 반응 뜨거워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2.05.31 1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일대교, 하루 80~100명의 시민들이 모여 건강체조 즐겨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지난 5월 9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달빛건강체조교실’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달빛건강체조교실’은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해 현재 △연일대교 밑(SK3차 방향, 월·수·금 오후 7시~오후 8시), △해도도시숲(월·금 오후 7시~오후 8시), △동해초등학교 운동장(화·목 오후 7시~오후 8시), △해도플라워광장(화·수 오후 7시~오후 8시)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사진제공:포항시)연일대교 달빛건강체조교실
(사진제공:포항시)연일대교 달빛건강체조교실

그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들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부족했던 실정으로 ‘달빛건강체조교실’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으며, 특히 연일대교에는 하루 80~100명의 시민들이 모여 건강체조를 즐기고 있다.

시의 GreenWay 프로젝트로 구성된 도시숲 및 수변공원 등을 걷기 위해 나온 시민들이 참여하는 ‘달빛건강체조교실’은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도시, 걷기 좋은 도시, 건강한 포항시로 거듭나는 데 일조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야외에서 실시하는 체조교실을 통해 신체활동을 늘리고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몸도 마음도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 요구에 따라 지속적으로 건강체조교실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