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수도권 전략지’인 군포시에서 하은호 국민의힘 군포시장 후보의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신속 추진’ 공약에 대해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등 재정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공약해 지난 21일(토) 하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김은혜 도지사 후보는 "수년간 제자리걸음인 재건축·재개발 .리모델링 숙원을 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만이 해낼 수 있다"면서 "재건축·재개발 .리모델링 숙원을 풀어줄 해결사로 본인과 하은호 군포시장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하은호 후보와 김은혜 후보는 "군포시민들의 염원인 1기 신도시 문제를 이제 해결해드리고자 한다"며 "재개발, 재건축 등의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새로운 군포시를 하은호 후보와 손잡고 국민의힘이 책임지고 만들겠다"고 강조한 뒤 "오만과 불신의 정당, 무능력한 민주당을 군포시민 여러분의 손으로 종지부를 찍어달라"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은혜 후보 유세에 앞서 최진학 국민의힘 군포시 총괄선대위원장은 "김은혜 후보는 중앙정부와 소통이 가능한 일꾼이자 윤석열 대통령과도 소통이 가능한 일꾼"이라며 "김은혜 후보가 경기도지사에, 하은호 후보가 군포시장에 당선된다면 ‘잠들어 있는 군포’를 반드시 깨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