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선거운동 첫 주말 유세일정을 군포에서 시작했다.
지난 21일(토) 유세는 주말을 맞아 산본중심상가를 찾은 많은 시민과 선거운동원들이 모인 가운데 활기차게 진행됐다.
김 후보는 "군포는 나와 아내가 자주 찾는 곳. 지금 쓰고 있는 안경도 20년 동안 변함없이 이용하는 군포 안경집에서 맞춘 것"이라고 군포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한대희 후보가 제시한 군포발전 5대 정책을 하나도 빠짐없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한대희 후보 정책에 대한 강력한 실천의지를 보여줬다.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는 "군포가 인근지역보다 퇴보한 이유는 전임 시장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아서다. 뉴타운개발이 무산된 이후, 원도심 재정비를 시작했다면 지금 군포는 안양·의왕에 비해 더 빠르게 발전했을 것"이라고 포문을 열고 "전 시장과 손잡은 하은호 후보가 군포의 밝은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꼬집었다.
한 후보는 이어 "군포는 쌓여있는 과제들을 해결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하는 격변기를 통과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한대희가 시작한 군포발전 숙제들은 앞으로 일 잘하는 김동연과 원팀이 돼 풀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유세에는 김동연 후보와 함께 정대철 고문, 김재홍 전 국회의원 등이 찾았고, 이학영 상임선대위원장과 경기도의회 의원 군포시 선거구 후보자 군포시 제1선거구(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 정윤경, 군포시 제2선거구(군포2동, 대야동, 송부동) 성기황, 군포시 제3선거구(산본2동, 궁내동, 광정동) 김미숙, 군포시 제4선거구(재궁동, 오금동, 수리동) 김판수, 군포시의회 의원 후보 군포시 나 선거구(군포2동, 대야동, 송부동), 기호 1-가 신금자, 기호 1-나 이길호, 군포시 다 선거구(산본2동, 궁내동, 광정동), 기호 1-가 이동한, 기호 1-나 김용철, 군포시 라 선거구(재궁동, 오금동, 수리동), 기호 1번 김귀근, 시의회 의원 비례대표 이혜승 후보등이 참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