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군포시지부(회장 송기태)와 군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화)는 지난 18일(수)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택시로 가는 중증 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군포시지부가 주최하고 군포시청, 군포경찰서, 군포시개인택시조합, 군포시모범운전자회, 군포시자원봉사센터, 군포시개인택시선교회, 군포시개인택시일우회가 후원했다.
이날 중증장애인들과 보호자, 자원봉사자들은 군포시청 광장을 출발해 시흥 웨이브파크를 관광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품바 및 노래공연. 노래자랑. 그리고 푸짐한 음식을 들며 코로나 이후 오랜만의 나들이에 들떠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 돌봄부터 식사 후 정리정돈까지 서로 도왔고, 돌아오는 길에는 50여대의 봉사택시가 안전운전으로 장애인들을 집집이 내려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송기태 회장은 “봄나들이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크고 작은 행사에 일손이 부족하면 언제든지 달려와서 자원봉사를 해주시는 이재화 이사장님과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화 이사장은 “코로나로 나들이 행사가 진행되지 못했는데 이번에 행사를 진행되어 매우 기쁘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나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기원드리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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