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는 지난 5월 9일과 11일 양일 간 북구청 중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들의 조직 내 빠른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한 ‘새삶스럽게’ 소통 교육을 시행했다고 12일(목)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으로서의 새 삶을 지원하고자 임용 1~2년차 신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과정에서 오는 다양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면서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는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고 신규직원들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선배 공무원들의 엄선된 업무 노하우를 모아 ‘신규직원 공직생활 적응프로그램 새삶스럽게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신규직원은 “선배 공무원의 업무지식과 노하우를 알게 되어 업무 적응에 도움이 되었다”면서 “열린 마음으로 동료 직원들과 소통하고 북구 발전을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신규 임용된 공무원의 조직생활 적응을 돕고 함께 발전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