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래소방서(서장 배기수)는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5월 9일 ~ 31일 전통시장 내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하기로 하였다고 6일(금) 밝혔다.
금번 보급을 통해 관내 전통시장 15개소(동래구 7개소, 연제구 8개소) 내 주택 총 388세대 중 화재위험성이 높은 199가구에 대해 우선 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전통시장 내 주택 전체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통시장은 노후 전기시설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성이 높고, 복잡한 구조와 공간적 문제로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며, 진입로 협소 등으로 소방차량 진입이 지연되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많아 대형화재로 확대 될 가능성이 크다.
동래소방서(서장 배기수)는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신속히 대처함으로서 전통시장 화재 시 인명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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