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생물다양성 세계지방정부 정상회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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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생물다양성 세계지방정부 정상회의 개막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10.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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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ICLEI(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10.12∼10.14(3일간), 평창에서 세계 지방정부대표 등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방정부 차원의 생물다양성 전략 및  행동계획 이행을 위한 ‘2014 생물다양성 세계지방정부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개회식은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륨에서 10.13(월) 09:00에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정연만 환경부차관, 김시성 강원도의회의장, 심재국 평창군수, 브라울리오 디아즈 CBD사무총장, 데이비드 캐드먼 이클레이 회장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며, 전차대회 개최 도시로부터(인도 하이데라바드) 기념깃발을 전달 받고 차기 정상회의까지 강원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회의 주제는 생물다양성 협약 실현을 위해 ‘세계지방정부 차원에서 생물다양성 보전과 이용에 대하여 구체적인 실행 등 강화하기 위한 전략 등 정부와 협력하기 위해 논의할 계획이며,

광역과 기초 지방정부가 한자리에 모여,‘2011-2020 지방정부 생물다양성 행동 10년 계획’(2011-2020)을 이행하기 위한 효율적인  협력 관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 

회의진행은 9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정부 부처 간 생물다양성 통합,‘아이치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지방과 정부 간 협력 강화,  지속가능발전목표로서  생물다양성과 도시의 연계에 대해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세계지방정부 정상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생물다양성 전략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평창에서 개최되는 지방정부 정상회의의 주요성과로는 지방정부가 생물다양성 전략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방정부 정상회의가 당사국총회에서 공식 제도화되도록 하고, 생명과 평화의 상징인 DMZ 생태자원과 유라시아 생태 네트워크인 백두대간 관계가 새로운 가치로 실현되어 강원의 생태자원이 인류 전체의 생태 자산으로 세계 속에 인식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강원/평창선언문’을 채택하여 고위급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덕래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강원도지원단장은 이번   당사국총회를 통해 해외 참가자들에게 낙산사, 선교장 등 강원생태 문화자원과 강원특산물 소개 등 강원도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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