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영취산=글로벌뉴스통신] 여천산업단지가 눈 앞에 깔린 '영취산靈鷲山' 진달래
남해쪽으로 쭈욱 뻗은 여수반도 동편 중앙, 광양만 여천공단을 굽어보는
그리 높지 않은 510m의 '영취산靈鷲山'
30~40년생 진달래가 산 중턱에서 정상까지 뒤덮은 장관은
국내 최고의 진달래꽃 군락지로 알려져
450m봉 일대와 진래봉 정상 아래, 최고의 진달래꽃 군락지 중심으로
1993년부터 매년 4월 열리는 진달래축제가 인기있는 축제로 꼽힌다.
1976년 조성된 정유와 나프타분해 ·합성수지 ·비료 등 석유화학공업을 주축으로 하는
호남정유공장 등 중화학공업단지를 구축한 이래,
1999년 여천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조성 결과,
석유화학, 비금속, 조립금속 등 총 70 개 사 1만2천여 명의 일터가 있고
여천공업단지 대안의 광양만 연안매립지에 조성된 제2종합제철공장 등
우리나라 유수의 중화학공업지대와 진달래꽃 봄바람이 한데 어울리는 명소가 됐다.
탐방길에서 만나는
국보,보물을 볼 수 있는 흥국사興國寺
임진왜란 때 거북선 건조지였던
'선소船所'를 찾아보는 것은 덤으로 보는 새 맛도 된다.
* 김진성,삼성전자DS부문 상생컨설턴트,부사장의 사진과 제보로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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