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문화예술 분야 교류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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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문화예술 분야 교류확대 논의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10.0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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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정재왈)가 주관하는 ‘2014 한중 문화예술 포럼’이 10월 6일(월) 10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아시아 문화예술의 미래 - 동반성장’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최근 양국정상의 상호 방문에서 더욱 깊어진 한중관계의 심화에 맞춰 ‘한국과 중국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동반 성장하는 미래를 어떻게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물음을 갖고 기획된 행사다. 이를 위해 포럼에서는 양국의 문화예술정책 소개, 공연예술 분야 현안 및 시사점 토의, 한중 간 공연 분야 협업 사례 소개 및 미래의 양국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현장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문화예술인을 위하여 9월 28일까지 사전신청을 완료한 중국 진출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중국시장 상담회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는 20여 명의 중국의 공연 분야 전문가가 토론에 참여하며,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자를 위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미래의 한중 양국의 문화예술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기대하고 있으며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공연 분야 전문가들에게는 중국시장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양국 정상합의문에서 규정한 한중 협력의 기본이념인 성숙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구축과 새로운 도약에 대한 정상 간 합의를 문화 분야에서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되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gokams.or.kr)에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포럼 참석을 위한 사전 예약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의 추가접수를 통해서도 포럼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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