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황금측백 노랑꽃
사시사철 늘 푸르러 그러려니 하는 겉씨식물 상록교목 측백나무에도
봄바람이 몰고 온 작업이 활발하다.
비늘잎 끝에 달려 하늘대는 눈에 뜨일 듯 말듯 앙증맞은 꽃
10개의 비늘조각과 2∼4개의 꽃밥이 든 수꽃은 가지의 끝에 1개씩 달렸고,
8개의 실편實片과 6개의 밑씨로 된 노랑 암꽃은
가을에 맺을 둥근 구과毬果열매를 위해 봄부터 분주하다.
설악산.오대산 등에서 자라는 향기나는 지빵나무가
한국 특산종 눈측백T. koraiensis인것을 보면 주변의 측백이 왜 인기인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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