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문학문우회(회장 김준)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경남 남해와 삼촌포 일원에서 2014년 가을 문학기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 문학기행이  세월호의 아픔으로 취소되었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통해서 시조문학 문우 간의 소통을 통한 문력향상증진중심으로 기획됐다.

 단시조선총출판회, 시조낭송대회가 준비돼 있으며, 1회 때처럼 많은 상품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낭송 할 시조시인들은 오는 10월 10일까지 낭송원고를 제출해야 한다.

 고현숙 사무국장에 따르면 "이번 가을 문학기행을  통해서 회원 상호간 화합을 증진하고 친목 속에서 시조의 미래를  토의하는 좋은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재경 출발은 사당역 4번  출구에서 아침 8시 대절버스를  이용하게 된다. 

 본 행사의 추진계획은 개설카페 '시조문학문우회'(http://cafe.daum.net/sijomunhak1)를 참고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