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공간 통합 안전관리체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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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공간 통합 안전관리체계 구축한다.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4.09.3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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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안양시청)
전기, 통신, 가스, 열난방, 송유관, 상․하수도 지하시설물에 대한 통합안전관리체계가 이뤄진다.

안양시가 안양4동 상수도관 가스누출사고를 거울삼아 지난 9월 30일(15:00) 시청상황실에서 관내 유관기관과 7대 지하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를 대표해 이필운 시장을 비롯,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삼천리, (주)KT,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GS파워(주), 대한송유관공사 관계관 9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사진 첨부)

협약서는 시와 유관기관이 지하시설물 통합시스템을 운영함에 있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공유해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자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수치지형도 등 지하시설물과 관련한 공간정보를 유관기관에 제공하게 되며, 유관기관은 이를 토대로 최신의 지하시설물 통합시스템 데이터 확보에 노력하게 된다.

시와 유관기관은 또 지면굴착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통합시스템상의 GIS D/B와 상이한 점 발견시 즉각적인 갱신을 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최소화를 위해 보조를 맞춘다.

이필운 시장은 세월호 사고를 언급해 행복의 기본이 안전이라며, 눈에 드러나지 않는 지하시설물을 기관들이 힘을 모아 통합관리 해 안전사고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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