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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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개선 촉구
  • 이여진 기자
  • 승인 2022.03.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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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부천시의회)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가 17일(목) ‘부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대책을 요구하기 위해 LH로부터 사업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 부천시의회)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가 17일(목) ‘부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대책을 요구하기 위해 LH로부터 사업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부천=글로벌뉴스통신]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김주삼)는 지난 17일(목) 부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는 ‘부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교통위원들을 비롯하여 주택국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 임원 등이 참석했다.

도시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로부터 부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한 후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중앙정부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정책의 일환으로 도심 내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에 공공주택과 업무시설, 판매시설, 산업시설 등을 복합하여 건설하는 사업이다. 우리 시는 지난해 6월 23일(수), 10월 28일(목) 7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위원들은 주민협의체(주민대표회의) 세부운영기준 마련, 개발이익은 공개하고 투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보완, 소유자 변동에 따른 현금청산 등 피해 대책 마련, 구역별 의견수렴을 통한 고충 민원 해소, 사업 추진절차 이행 철저 등을 주문했다.

김주삼 도시교통위원장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지역주민들의 기대와 열망이 크다”며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는 중동역 동측, 중동역 서측, 소사역 북측, 송내역 남측, 원미사거리 북측, 송내역 남측2, 원미공원 인근 등 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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