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 '2022 울산 국제 미래자동차부품 온라인 전시회’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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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 '2022 울산 국제 미래자동차부품 온라인 전시회’참가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2.03.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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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홍보관 운영으로 투자유치 활동 전개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DB) 울산광역시청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DB) 울산광역시청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조영신, 이하 울산경자청)은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열리는 ‘2022 울산 국제 미래자동차부품 온라인 무역전시회에 참가한다.

지난해 시작하여 올해 2회째 열리는 온라인 전시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울산테크노파크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해는 자동차부품 관련 47개국 100여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약 6만 7,000여 명이 전시회를 방문하였다.

이 행사는 내연기관 중심의 글로벌 자동차산업 체계가 변화하는 시기에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각 기업의 디지털 공간을 통해 회사 및 제품 소개, 사업 상담 등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외 자동차부품 구매자와 기업 간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과 상담회 등도 진행된다.

울산경자청은 디지털 홍보관을 통해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울산경제자유구역 및 투자 특전을 소개하고, 다른 기업 부스를 방문하여 울산경자구역 내 투자유치 가능성 등을 타진한다.

신규투자계획이 있거나 투자유치 가능성 또는 필요성이 높은 기업은 집중 목표 기업으로 선정하여 차후 직접 기업 방문이나 영상회의 등을 통해 투자유치 상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울산경자청은 작년에 개청한 이후 중점유치업종인 수소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 100여개에 투자유치활동을 했으며 그 결과 ‘에스엠랩 2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과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장’ 유치로 약 4,235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올해 울산경자청의 핵심전략산업은 미래 이동수단,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이다.

지역 내에 소재한 기업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기업 등을 직접 방문하거나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기업은 영상회의를 진행하여 산업현황 및 향후 투자계획 등을 상담하고 울산경제자유구역을 안내한다.

또한 국내외 기업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동규 투자유치부장은 “지난해에는 수소기업 중심으로 투자유치활동을 펼쳤지만, 올해는 미래 이동수단, 미래화학신소재 분야가 새롭게 핵심전략산업으로 분야를 확장하여 활동할 계획이다.”며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미래자동차부품 기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울산경자청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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