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울진군에 이재민 의연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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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울진군에 이재민 의연물품 전달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3.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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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글로벌뉴스통신] 2014년 화개장터 화재와 2020년 섬진강 수해 당시 전국 각지로부터 큰 도움을 받은 하동군이 이번에 대형 산불로 고통받는 경북 울진군 이재민에게 위문품을 보냈다.

하동군은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8일 울진군에 의연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연물품은 콩유과·미숫가루·김자반·도라지청·생강청·치약·비누 등으로 구성된 2000만원 상당의 하동군 농특산물세트 200개로, 이재민대피소 상황실에 전했다.

또한 하동군 사회적기업인 농업회사법 ㈜자연향기가 600만원 상당의 하동녹차명란김·하동녹차김세트 500개를 기탁하며 이재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하동군수는 “2014년 11월 화개장터 화재와 2020년 8월 섬진강 수해로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의연금과 구호물품으로 많은 도움을 받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준비했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이재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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