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침략만행사진 세계순회 LA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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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침략만행사진 세계순회 LA전시회' 열려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09.24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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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김을동 의원)
 지난 22일(월) 새누리당 김을동 최고위원과 백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미주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일제침략만행사진전 세계순회전 LA전'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명 LA총영사, 제임스안 LA한인회장, 김준배 LA한인축제회장, 이춘자 재미한인독립투사유족회회장, 김복임 한국근우회 미주지회장, 김봉건 자유대한지키기 국민운동본부 대표회장 등 미주지역 25개 한인사회단체가 참석하였으며, 연기자 이민우 씨를 비롯해 미주지역항일독립운동사 다큐멘터리 '이름 없는 영웅들'의 제작팀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사진제공:김을동 의원)
김 최고위원은 개회사를 통해 “태평양전쟁 동아시아 피해국가와의 국제공조를 목표로 추진되는 본 사진전이 금일 세계 최강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미국에서, 그 가운데에서도 세계 800만 한인동포들의 통합의 구심점이 된 LA에서 개최된 것에 대단히 의미심장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미국 내 일본계와 일본 정부의 조직적인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글렌데일시에 이어 디트로이트시에 ‘평화의 소녀상’ 이 건립될 수 있었던 것은 미주동포들의 뜨거운 조국애와 인류애 덕분”이라며, 조국과 우리 후손들을 위해, 동양의 평화 나아가 세계 평화 수호를 위해 본 사진전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일제침략만행사진전 세계순회전'은 LA전에 이어 워싱턴DC, 뉴욕, 샌프란시스코, 레노 등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는 UN전시회 개최를 목표로 두고 있다.

 김 최고위원은 “UN전시회를 통해 평화를 사랑하고 염원하는 전 세계인이 하나 되어 역사를 망각한 일본의 파렴치한 야욕과 후안무치한 망동을 저지하고 세계 평화를 위한 지구촌 공동체의 비전을 굳건히 다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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