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정부3.0 모범 육성사업 전국 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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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부3.0 모범 육성사업 전국 최다 선정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4.09.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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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순천시·장흥군 등 7곳 선정. 2곳 이상 포함 전남 유일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안전행정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및 세종시를 대상으로 정부3.0 모범지자체 육성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전남에서 순천시와 장흥군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안전행정부는 이번 공모에서 1, 2차 심사를 거쳐 순천시와 장흥군을 비롯해 세종시, 충주시, 청양군, 대구 남구와 인천 남동구 등 7개 지자체를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 전국에서 2개 이상의 지자체가 포함된 곳은 전남이 유일하다.

 정부3.0 모범지자체 육성사업은 정부3.0 전 영역에 걸친 지자체의 수준 향상과 성과 확산을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앞으로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된 전문 자문단으로부터 맞춤형 자문 지원을 받는다. 또한 과제별 특별교부세 등의 재정적 지원, 전담인력 별도 인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집중적으로 육성된다.

 서은수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에서 순천시와 장흥군은 추진 의지가 강하고 추진 역량이 있다고 인정된 만큼 앞으로 2개 시군이 추진계획대로 정부3.0 모범 지자체로 거듭나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타 시군도 순천시와 장흥군을 배워 전남도가 정부3.0 모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재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 전남의 발전하는 모습이 감동이다."라고 말하고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에서도 호남의  발전을 위해서 여야를 막론하고 향우들이 동참해서 고향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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