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하산프로젝트‘ 현장 변화에 통 큰 결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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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하산프로젝트‘ 현장 변화에 통 큰 결단을
  • 함봉수 기자
  • 승인 2014.09.22 2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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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항은 토지건물 거래, 사유 인정 등의 역사 속 변화가

 

   

▲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함봉수기자) 당 최고회의에서 보고하는 김태호 최고위원(좌로부터   첫 번째)와 이완구 원내대표, 서청원 이인제 최고위원, 주호영 정책위의장, 김재원 원내수석 부대표 등

 새누리당 김테호 최고위원은 9월 22일 09시에 개최된 당 대표최고회의에서 지난 목요일 2박 3일로 외통위 유기준 위원장,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김영우 수석대변인, 야당의 심재권 간사, 김성곤 의원, 저 포함해서 다섯 사람이 ‘나진-하산 프로젝트’ 관련해 현장을 둘러보고 왔다고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보고하였다. 

 두만강은 그 님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분단이라는, 또 5.24조치라는 현실적 한계로 꼼짝도 못하는 형국이 됐다. 정말 마음이 답답했다. 지금 한반도 최북단 두만강 하구지역에서는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고, 가능성 또한 엄청나다는 것을 확인했다.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중국의 훈춘지역의 대규모 하구 개발계획, 심지어 나진항에는 ‘토지건물이 거래되고 있고 사유가 인정되는 정도’, 놀라운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는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고 했다. 평양보다도 더 살기 좋아졌다 할 정도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라고 말씀 하시지만 사실상 이것이 실질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유라시아의 육지 네트워크가 형성되지 않으면 참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다고도 하였다. 

 이제 우리가 통 크게 역사와 대화할 때가 되지 않았나, 사실 나라가 어려워지고, 힘들어지고, 또 정치가 잘못되면 결국 주변국가가 우리를 무시하게 된다. 또 힘이 빠지면 침략 당하는 그런 역사적 아픔들을 우리가 잘 알고 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그 결과는 바로 우리 부모 형제들이 주변국의 노예가 되고 종이 되는 거다. 그래서 마냥 님을 기다려주지는 않을 것 같다. 큰 역사 속에서 우리가 통 크게 결단을 하고 또 미래로 가야할 때 다라는 마음의 소회를 솔직하게 고백한다고 보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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