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저축은행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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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저축은행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워크숍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9.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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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사장 김주현)는 24일 오후 2시부터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저축은행의 발전 방향 : 리스크관리 및 서민금융 활성화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임직원, 공사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Workshop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저축은행은 대규모 구조조정 이후 경영상태가 개선*되고 있는 추세이나, 상당수 저축은행이 FY’13 기준 당기순손실을 시현하는 등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 BIS비율 : 7.47%(FY’11) → 9.99%(FY’12) → 14.41%(FY’13)
     ** FY’13 기준 전체 저축은행 87개사 중 33개사가 순손실 기록

 다만, 현장 중심의 지역밀착형・관계형 영업을 영위해온 중소형 저축은행 19개사는 ’09년 이후 5년 연속 순이익을 시현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저축은행 관계형금융 활성화를 위하여 ’14.4월 유관기관 및 업계 공동으로 구성된 TF의 일원으로 금융위, 예보, 금감원, 금융연구원,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 업계가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금번 Workshop 개최를 통하여 저축은행 업계의 관련 모범사례와 외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업계 현실에 맞는 저축은행 발전 방향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금번 Workshop은 저축은행의 발전방향에 대해 인하대 이민환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진주·한신저축은행의 관계형 금융 등의 사례를 발표하고,저축은행의 발전 방향과 관련하여 발표․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금번 Workshop은 저축은행 업계가 체계적인 리스크관리를 시행하는 바탕 위에 자율적으로 모범사례 등을 상호 공유 및 벤치마킹함으로써 고유의 영업 모델을 개발하고 중장기적 수익 기반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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