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중소기업 판로개척 3종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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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중소기업 판로개척 3종 지원사업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2.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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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송파구청) 박성수 송파구청장
(사진제공:송파구청) 박성수 송파구청장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중소기업의 경영 회복을 위해 ‘판로개척 3종 지원’ 사업에 나선다.

구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20년 ‘판로개척 3종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 ▲국내·외 박람회 참가 ▲판로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3종 사업을 모두 추진하는 서울시 내 자치구는 송파구가 유일하다. 구에 따르면, 지난 2년 간 ‘판로개척 3종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29개 기업에 3억9백만 원을 지원했다. 제품 품질향상, 투자유치, 홍보 마케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다.

3종 지원 중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 지원은 461개 우수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심사비와 인증지도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올해 인증획득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연초에 이미 인증을 받은 기업도 소급 지원 가능하다. 신규인증을 우선적으로 지원하지만, 기존 인증을 갱신하거나 규격 개정에 따라 재신청하는 기업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올해 40여 개 중소기업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자등록 또는 공장등록 한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자격요건, 신청방법에 대한 세부 내용을 살핀 후 3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02-2147-4917~491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활기를 되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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