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4 도서관 책 문화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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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4 도서관 책 문화 축제' 개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4.09.1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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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골든벨, 어린이 뮤지컬, 그림책버스 등 다채롭게
   
▲ (사진제공:광양시청) 헌화하는 정현복 광양시장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제20회 광양 시민의 날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온 시민이 책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2014 도서관 책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책 문화 축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두근두근 내 인생'의 저자인 김애란 작가가 초청 강사로 나서 '이야기의 덧셈 뺄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면서 축제의 막을 올린다.

 다음 날 27일에는 중마동에 위치한 광양청소년문화센터에서 시민들의 참여도가 가장 뜨거운 '독서 골든북을 울려라!'에 이어 책 문화 축제 개막식, 어린이 건강 뮤지컬인 '콧구멍을 후비면' 등 다채로운 문예행사가 열린다.

 또한 당일 오후 중동근린공원 일원에서는 나눔 사용법 알뜰장터, 리퍼브도서 판매를 비롯한 참여 행사와 라이스클레이, 영어스토리텔링, 펄러비즈 등 어린이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여러 가지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관내 도서관서비스 취약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찾아가 영아와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 해온 시립도서관 그램책버스가 당일 행사장에 깜짝 출동해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준다.

 2014 책 문화 축제는 광양시립도서관이 주최하고 작은도서관, 마을문고, 장난감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도서관 자원활동가와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독서동아리 등 100여 명이 행사 도우미로 나선다.

 한편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광양시의 2014 책 문화 축제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gwangyang.go.kr )를 방문하거나 중앙도서관(061-797-3859)과 중마도서관(061-797-3880)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이민재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광양시의 책문화 축제를 통해서 후학들의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하고 "광양시의 의욕적인 독서진작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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