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IT전문가 권은희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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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IT전문가 권은희 발자취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2.1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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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권은희 전 의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권은희 전 의원

[용인=글로벌뉴스통신] 권은희 전 국회의원은 경북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여 석사학위 받으며, 그 이후 KT그룹에 24년 근무하며 두 번째 여성임원의 역사를 썼다.

권 전 의원은 KT에서 휴대폰이 없던 시절부터 우리 국민들이 편리하게 통신생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하였다.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는 1588 1577 080 등의 대표번호서비스와 택배 등에 내 번호 대신 사용하는 가상번호인 안심번호서비스 등이 모두 그녀의 손을 통하여 탄생하였다.

고객 대상 서비스를 주로 개발하다보니 항상 서비스 마인드가 몸에 베어있고 어떤 일이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체화되어 있다. KT하이텔에서 파란닷컴을 운영하고 KT네트웍스(현 KT엔지니어링)에서 NI/SI 사업 등을 담당하였다. 2010년 새로운 도전으로 통신소프트웨어 개발 중소기업 대표를 역임하였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인재영입 케이스로 영입되어 대구 북구갑의 국회의원이 되었다.

대구에서 초중고대학까지 나오다보니 대구 북구갑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활동하였고, 4차산업혁명이 주도하는 미래를 꿰뚫어 보면서 지역의 먹거리를 고민하여 17년 동안 비워둔 구 제일모직 부지에 삼성창조캠퍼스를 구축하도록 이끌었다. 지역의 복지 교육 산업 등에 관심을 가지고 살폈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에도 적극적이어서 정보통신 발전에 공이 큰 사람에게 주는 해동상으로 받은 상금 천만원을 대구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써달라고 장학금으로 기부하였다.

현재에는 한국여성의정 경기여성정치학교 교장을 맡고 있다. 한국여성의정은 국회의장 산하에 전현직 여성국회의원 단체이며 여러 가지 사업을 하는데 그중 하나가 인재육성사업이다. 광역시, 도 중심으로 여성정치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권 전 의원은 경기여성정치학교를 맡아서 운영하고 있다.

권 전의원은 “여야관계없이 정치에 관심이 있는 여성예비정치인이나 현역정치인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개설하고 교육을 합니다. 여성이 정치를 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임을 알기에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해서 봉사하고 있구요. 금년에는 지방선거가 있는데 처음 선거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거고 우리 수강생들이 많이 당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또한 본인의 자기계발에도 적극적이어서 최근 메타버스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메타버스 강사자격증도 땄는데 강사를 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시대의 흐름을 판단하고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 2017년부터 제주대 공과대학 산학중점교수로 있으며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이며 정보처리기술사 자격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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