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원유철 의원실) |
원유철 의원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호주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입장을 지지해준데 다시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한국과 호주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자유무역 등 기본가치와 글로벌 이슈에 대한 전략적 이해를 공유하는 전통우방국 관계”라고 강조했다.
브 로윈 비숍 하원의장이 “호주 의회에서는 5월 양국 FTA에 대한 심의를 개시하였고, 9~10월 발효를 위한 절차가 완료될 것”이라면서 “한-호주 FTA의 조속한 국회 비준을 통해 양국의 교류가 확대되고, 협력 관계가 증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힌데 대해,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원유철 의원은 “우리 쪽에서도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지난 16일 국회에 제출되었다”고 설명하면서, “한-호주 FTA가 조속히 발효돼 상호보완적인 교역구조를 지닌 양국의 무역과 투자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호주 FTA 협정은 올 4월 8일 양국대표에 의해 정식 서명되었고, 지난 16일(화) 비준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이다.
정부는 한-호주 FTA가 발효하면 향후 10년간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14%, 소비자 후생은 약 16억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늘 양국 의원들이 만난 자리에는 원유철 의원을 비롯하여 한-호주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인 홍문표 의원(새누리당, 충남 홍성 예산), 이사인 함진규 의원(새누리당, 경기 시흥 갑)과 호주 측에서는 브로윈 비숍 호주 하원의장과 윌리엄 패터슨 주한 호주 대사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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