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글로벌뉴스통신] 파주시 조리읍(읍장 남명우)은 약 22,000㎡ 면적의 공릉천 부지에 작년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에 이어, 화초양귀비와 나팔꽃 등을 식재하여 지속적으로 꽃밭을 가꾸어 갈 계획이다. 

이러한 꽃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산들바람정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산들바람정원”은 봉일천교 남동쪽 교량하부에 가꾸어질, 주민이 참여하는 시민정원을 이르는 명칭으로, 『조리의 사계절』을 주제로 부지 기반공사가 마무리된 2가지 형태의 꽃밭터 10개소와 정원조성 물품 및 화초류 등을 지원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공릉천 조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리읍에 거주하면서 정원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최대 6인의 단체(개인도 가능)를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여 2월 28일까지 조리읍행정복지센터 마을살리기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남명우 조리읍장은 “산들바람정원으로 많은 시민이 코로나19 유행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라며, 아름다운 공릉천 조성에 좀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애정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하면서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독려하였다.

이여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