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인간으로서의 가치 탐구와 시민들의 지식욕구 충족을 위해 올 상반기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5개 강좌로 운영되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활용하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5개 강좌는 다음과 같다.
1. 프랑스의 철학자 ‘미셸 푸코’의 강의록 ‘주체의 해석학’을 함께 읽고 해석해보는 「푸코의 강의록 ‘주체의 해석학’ 읽기 - “우린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
2. 상공인의 철학을 대변하는 중국 전국시대 사상가 ‘묵자’의 핵심 사상을 탐구하는 「삶과 철학 : 묵자」
3. 중국 한시와 우리 한시를 이야기와 함께 풀어보는 「한시 사계절(四季節)」
4. 16세기 북유럽 미술부터 매너리즘, 바로크 미술의 특징을 시대상과 함께 살펴보는 「예술을 변화시키는 사회, 시대를 보여주는 예술」
5. 영화를 통해 세상의 다양한 양상과 이치를 생각해 보고 삶과 사회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영화 속 인문학」
각 강좌의 인원은 30명으로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unpolib.go.kr/)를 통해 접수하며, 강좌별 접수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책과 문화가 공존하는 군포에서 일상 속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촘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31-390-888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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