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도시철도 탈선 사고 현장 긴급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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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도시철도 탈선 사고 현장 긴급 안전 점검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1.2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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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시) 도시철도 안전관리 현장방문(구명역)
(사진제공:부산시) 도시철도 안전관리 현장방문(구명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박형준 부산시장은 26일(수) 오후 시험운행 중 발생한 도시철도 2호선 탈선 사고 현장 및 부산 오페라하우스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26일 새벽 시험운행 중 탈선 사고가 있었던 도시철도 2호선 구명역과 오페라하우스 공사 현장을 차례로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재해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등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부산시) 도시철도 안전관리 현장방문(구명역)
(사진제공:부산시) 도시철도 안전관리 현장방문(구명역)

부산시는 지난해 6월 ‘부산시 산업재해예방 기본정책 추진방안’을 수립했고, 이후 전문가 회의, 실무회의, 토론회 등을 거쳐 지난 25일에는 공공기관, 기업, 노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산업재해예방 대책회의’를 열고 14개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산업재해 0(제로) 도시 부산’을 목표로 2026년까지 사고사망자를 50% 감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도시철도 안전관리 현장방문(구명역)
(사진제공:부산시) 도시철도 안전관리 현장방문(구명역)

박 시장은 26일 새벽 2시경 구남~구명역 간 도시철도 시험운행 중 탈선 사고가 있었던 구명역을 방문하여 사고현황을 보고 받고 탈선 사고 발생 현장을 확인하며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대책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도시철도는 시민들이 믿고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인데, 시험운행 중 탈선 사고가 발생하여 도시철도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적지않다”며, “다행히 인명사고가 없었고 탈선 차량의 궤도를 이른 시간에 복구했지만,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더욱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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