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교역국가에 선진 관세행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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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교역국가에 선진 관세행정 전수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9.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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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및 중남미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세관현대화 지원

관세청은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프리카 및 중남미 지역 카메룬,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니카라과 관세청장을 초청하여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관세행정 현대화를 위한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된 ‘개도국 관세행정 현대화를 위한 업무재설계(BPR*)’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관세청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구축 등 우리나라 관세청의 현대화 경험과 선진 관세행정을 전수할 예정이다.

*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 조직의 비전 및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현재의 업무 절차를 분석하여 미래모형을 재설계하고 구현하는 활동

김낙회 관세청장은 9. 15(월) 오전 카메룬 관세청장 등 4개국 대표와 면담을 갖고 세관현대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관세청장 면담을 시작으로 연수단은 16일(화)부터 부산세관, 인천공항세관, 국제우편세관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수출입 화물과 여행자 및 우편물 통관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관세청은 지난 ’12년부터 매년 3∼4개 개도국을 대상으로 세관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관세행정 업무재설계(BPR)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아프리카와 중남미지역 관세청과 교류를 확대하여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해외전파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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