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섣달 그믐으로 치닫는 석양빛
신축辛丑년 섣달 그믐이 코 앞까지 다가오는 주말
저물어가는 석양빛, 구비진 산책길 언덕마루에 걸쳐져 있다.
섣달 지나면 정월正月, 명실공히 새 날이 오는데
온 몸으로 버티는 겨울나무들
노루꼬리만큼 짧은 햇볕, 맨몸으로 다 받아 봄을 키우지 않겠나
*서리풀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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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섣달 그믐으로 치닫는 석양빛
신축辛丑년 섣달 그믐이 코 앞까지 다가오는 주말
저물어가는 석양빛, 구비진 산책길 언덕마루에 걸쳐져 있다.
섣달 지나면 정월正月, 명실공히 새 날이 오는데
온 몸으로 버티는 겨울나무들
노루꼬리만큼 짧은 햇볕, 맨몸으로 다 받아 봄을 키우지 않겠나
*서리풀공원에서.....,
어쨌건 짧게나마 햇볕을 꾸준히 받다보면 언젠간 봄을 키워 나가겠지요
짧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노루꼬리)
어리다고 놀리지 마세요 (소녀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