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소속 군포고등학교은 지난 12월 말 꿈성장 발표회를 개최했다.
군포고 꿈성장 발표회는 학년 지필고사 이후 교육과정 운영 취약 시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성장을 발표하는 데 의미가 있다,
1부 학급 성장 이야기, 2부 동아리 성장 이야기, 3부 예능 성장 발표회, 4부 진로 성장 부스 체험, 5부 체력 성장 챌린지로 진행되었다.
4부 진로 성장 부스 행사에서는 ▲나만의 감성 책갈피 만들기 ▲비누 만들기 ▲손소독제 만들기 ▲굿바이 2021 포토존 행사 ▲미니 배구대회 등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행사 중 인터랙트 동아리가 운영한 너프건 게임 부스와 인터장터는 학생들의 많은 호응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 수익금으로 발생한 150,500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되어 연말 훈훈한 나눔의 장이 연출되었다.
또한 역사동아리 하우[HOW]의 착한나비 프로젝트 부스는 ▲위안부 삼행시 짓기 ▲위안부 관련 O/X 퀴즈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 전하는 메시지 보내기 ▲착한 나비가게 운영으로 위안부 문제를 학생들에게 알리고 고민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서 정신적 고통으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롭게 날갯짓하기를 염원한다는 의미를 지닌 나비 모양 배지를 판매하였고, 얻어진 수익금 300,000원 전액은 정의기억연대에 기부되었다.
행사를 기획한 2학년 박지원 학생은 “역사 왜곡은 쉽지만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는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