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회동수원지 민.관.군 합동 대대적인 부유물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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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회동수원지 민.관.군 합동 대대적인 부유물 수거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09.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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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신용삼)는 민.관.군 합동으로 인력 및 장비를 대거 투입하여 회동수원지 일대 부유물 수거작업을 실시해 대부분 수거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일부 잔재물을 수거 중으로 취수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9월 2일까지 인력 473명(공무원 287명, 민간업체 59명, 군인 127명)과 군 교량가설단정 14척, 특전사 고무보트 2척, 민간업체 선박 6척, 바지선 등 수거장비 31대를 동원해 2,630톤의 부유물을, 9월 3일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야간에도 작업을 실시해 700톤을 제거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인력 및 장비를 대거 투입해 부유물 수거작업이 예상보다 빨리 진척돼 부산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차질없이 공급할 것”이라면서,“또한 이번 폭우로 인한 부유물 유입을 계기로 앞으로는 회동수원지 일원에 대한 부유물 유입 방지 대책은 물론 신속하고 항구적인 제거대책을 수립해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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