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지수),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산림교육 프로그램“청소년숲체험교실-겨울숲”프로그램을 지난 11월 27일(토)부터 12월 18일(토)까지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숲체험교실-겨울숲”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0명씩 소그룹(3그룹)으로 나눠 운영하였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수리산 산림욕장에서 진행되었다.
생태 이야기가 있는 낙엽숲길 걷기를 시작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겨울눈(소지) 찾기, 동물들의 집(비오톱) 만들기 활동과 놀이 체험 활동인 낙엽썰매타기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숲체험 프로그램이 전문 숲 해설과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겨울숲이여서 너무 추울거같아 망설였지만 친구들과 함께 너무 행복했고, 새와 곤충, 나무들이 사람의 도움없이 겨울을 견디기 위해 스스로 어떻게 준비하는지 알게 돼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한 담당자는 “숲은 추운 겨울에도 놀거리가 풍부하다고 생각한다. 수리산 산림욕장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숲체험교실을 통해 나무와 풀, 곤충들이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삶의 지혜를 깨닫는 기회가 될거라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년에는 계절별 숲 생태 체험‧탐방을 통한 환경보호 습관 및 환경보전 의식의 함양을 위해 프로그램명이 “숲 생태 탐구활동”으로 변경되어 총9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며, 3월부터는 함께할 청소년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