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하나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김형근)은 지난 12월 17일(금)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제17회 청소년푸른성장 대상’ 청소년 개인부문에 입소청소년 조 모 군(**고 1학년) 이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수상 및 포상금 일백만원을 수여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군포하나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서 청소년 개인 부문을 수상한 입소 청소년 조 모 군은 중학교 때의 전교 회장으로서 역할 수행은 책임감과 리더십을 키우며 자신감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신의 진로 탐색을 통하여 주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명장 베이커리의 꿈을 품고 특성화고등학교 베이커리카페과에 입학하여 바리스타, 제빵 자격증에 합격하는 등 즐거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제과 제빵의 명장의 꿈을 위한 노력과 도전으로 타 청소년에게 모범을 보여 수상하게 됐다.

김형근 소장은 “조금만 더 힘을 내 주었으면 하는 안타까움으로 바라보게 되는 청소년들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경을 극복하고 묵묵히 자기의 길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 한 명 한 명이 너무 멋집니다. 앞으로도 조 모군과 같이 자신을 찾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그 자리에서 응원하며 돕는 비빌 언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