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포럼 2021 여천천 문예대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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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포럼 2021 여천천 문예대전 시상식 개최
  • 김외득 기자
  • 승인 2021.12.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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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국밥 박형태씨 대상 등 제5회 여천천문예대전 수상자들 수상의 영예
(사진:여천포럼) 18일 울산박물관에서 열린 제5회 여천천문예대전 수상식이 열리고 있는 모습
(사진:여천포럼) 18일 울산박물관에서 열린 제5회 여천천문예대전 수상식이 열리고 있는 모습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여천포럼(대표 김영석)이 주관한 제5회 여천천 문예대전 수상식이 18일(토)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려 열기를 더했다.

제5회 여천천 문예대전은 2,000여 작품이 출품하였고, 자유주제 희곡분야의 박형태 작가의 여천국밥, 그림부문의 이도경씨가 대상을 차지하는 등 일반부, 청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수상식은 6부로 나누어 분산 수상하는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되었다.

여천천문예대전은 한때 죽음의 하천으로 불렸던 여천천이 생태하천으로 되살아 난 것을 알리기 위한 시도로 여천포럼이 주관하며, 이번 여천문예대전의 취지는 여천천에 대한 사랑과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문화도시 울산의 미래상을 꿈꾸기 위한 것이었다. 참가대상은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어린이, 청소년 및 시민 누구나 공모가 가능하게 하였다.

올해 참가 부문은 운문 부분에는 시/시조, 산문 부문에는 수필/소설/창작동화/자유부문, 그림 부문은 수채화/포스터 등으로 나뉘어 공모되었다. 심사에 참여한 김석택 울산대 교수는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희곡 “여천국밥”은 환경수도 울산을 이끄는 여천천이 생태하천으로 변화되 시민품으로 돌아온 것을 알리고, 여천천 주민들의 일상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사는 여천, 어울려 사는 사회,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되었다“고 향후 활동이 기대된다고 하였다.

여천포럼 김영석 대표는 “울산 남구의 상징인 여천천이 되살아나 청계천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었다” 며 “여천문예대전을 더욱 활성화시켜 시민들에게는 환경사랑을 알리고, 꿈나무들에게는 희망을 움트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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