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가 지난 3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6일(월) 밝혔다.

부산진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그동안 전통시장 지원 정책을 우수한 실적으로 수행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널리 인정받았다.

구는 부전마켓타운을 비롯해 평화시장, 개금골목시장, 서면시장, 골드테마거리, 당감새시장, 전포놀이터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을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케이드 조성, 노후전선 정비사업, 화재알림시설 설치, 소방시설 설치사업 등 다양한 시장육성사업을 시행해 왔다.

또한, 급변하는 유통 환경과 온라인 위주의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온라인 판매, 스마트 상가 등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추진 중이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경제 성장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유지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